이재명 대통령이 여름 휴가 중인 가운데 오늘 대통령실에서는 비서실장 주재 수석보좌관회의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대변인이 회의 결과를 브리핑합니다. <br /> <br />[강유정 / 대통령실 대변인] <br />강훈식 비서실장은 모두발언에서 밤사이 집중호우로 인명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했고 오늘도 국지성 호우가 예상된다면서 집중호우가 예보된 지역에는 지자체, 경찰, 소방서 등 공공 부문과 자율방범대, 의용소방대 등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사전 대피에 만전을 기해달라 당부했습니다. 특히 지난 7월 말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산사태 등 추가 피해가 없도록 소관 지자체의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습니다. 더불어 대통령의 휴가 중에도 정부의 재난대응 시스템은 24시간 가동되고 있다면서 국가의 제1 책무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머지않은 시간에 한미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면서 한미 정상의 첫 만남인 만큼 경제, 안보 분야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.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실용적인 시장주의 정부라는 목표 아래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정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면서 100조 원 규모 미래전략산업 육성, 국민펀드 조성, AI 3대 강국 도약 방안, R&E 100 산단 조성,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, 모두 기업의 비즈니스를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임을 환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재계의 오랜 요구였던 CEO 형사리스크 해소를 위해 경제형벌합리화 TF를 지난 1일부터 가동하고 있다면서 기업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관계부처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정책 효과가 실질적으로 나타날 수 있게 해달라 강조했습니다. 한편 오늘 회의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정책 감사 폐지와 관련해 국가 공무원 노동조합이 낸 환영 성명도 언급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공무원이 책임 있게 소신을 다할 수 있는 근본 조건을 마련할 계기라는 국가공무원 노동조합의 평가가 정책의 결실로 맺어지길 기대합니다. <br />이재명 정부는 정책 감사 폐지 외에도 직권남용죄 수사 기준 정비, 비효율적인 당직 제도 전면 개편 등 공무원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겠습니다. 이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[강유정] (hk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80416113994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